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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천안시민과 함께 하는 외국인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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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외국인지원센터 작성일15-06-01 09:56 조회1,6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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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하늘중앙교회(운영기관, 담임목사 유영완)와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김준수)에서 주관한 ‘제5회 천안시민과 함께 하는 외국인 축제가 지난 10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시 동남구 문성동 주민자치센터 행사장에서 외국인 3,000여명, 내국인 3,000여명 등 총 6,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 ‘제5회 시민과 함께 하는 외국인 축제’에는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 구본영 천안시장, 양승조 국회의원과 주한 스리랑카 대사, 키르기즈스탄 대사, 베트남 대사, 캄보디아 대사를 비롯하여 10개국 주한 외국대사관에서 50여명의 고위급 외교관이 참석하여 본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체류환경과 아름다운 문화체험을 만들어 주기 위해 펼쳐지는 ‘천안외국인축제’는 지난해부터 외국인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 축제로 확대하기 위해 천안역 인근에 위치한 문성동 일대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특별히 올해에는 문성동 주민 자치위원회와 공설시장상인회가 본 행사를 적극 후원하여 지난해 보다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  

 ○ 축제일 오전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베트남․중국․몽골․러시아·네팔․인도네시아․태국 등 7개국의 푸드존과 11개국의 다문화존, 그리고 지역 유관기관․단체들의 정보박람회와 네일아트, 한지공예 등의 체험존이 운영되었다. 특히, 오후 본 행사에서는 인기 걸그룹 ‘퀸비즈’, 다문화 가수 방대한, 밸리댄서, 혼성밴드 제이모닝 등의 특별 초청공연으로 지역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화합의 장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삼성화재를 비롯한 여러 업체에서 후원한 노트북, 55인치TV, 40인치 TV, 32인치 TV, 디지털카메라, 항공권 등 다채로운 경품이 추첨을 통해 내․외국인들에게 수여되었다.

 ○ 오후 2부 순서에서 진행된 외국인 노래자랑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8팀의 무대 경연이 이어졌다. 이들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축제에 참석한 내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외국인이 노래를 부를 때에는 이웃 주민들과 외국인들이 어우러져 함께 춤을 추며 흥겨워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 또한, 출입국 및 노무 관련 상담지원 부스와 각국의 영사 및 사회복지청, EPS센터를 통하여 축제에 참석한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내외국인들을 위한 일일 무료 의료서비스가 실시되어 많은 내외국인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도움의 장이 마련되었다. 특히, 이 날 문화존에는 천안지역 네팔커뮤니티 근로자들이 자진하여 네팔 지진피해 돕기 모금함 부스를 설치하였고, 축제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모금을 통하여 네팔 국민들의 아픔에 동참하였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네팔의 지진피해 복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 스리랑카 출신 외국인근로자 산둔(35)씨는, “주말마다 찾는 천안역에서 외국인들이 이웃 주민들과 거리낌 없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며 “외국인들과 한국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이러한 행사들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또한 몽골 근로자 어기(29)씨는 “오늘처럼 한국사람들의 친절과 환대를 받아보기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한국에서 힘들었던 기억들을 다 잊어버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남편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는 러시아 이주여성 아나스타샤(31)씨는 “남편과 아이들에게 엄마 나라의 음식과 물품을 보여주며 자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한편,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 출신의 근로자 구룽(28)씨는 “많은 외국인과 한국 사람들이 모금함 앞에서 발을 멈추고 네팔의 아픔에 깊이 가슴 아파하며 동참하여 큰 힘을 얻었다며 모금을 도와 준 많은 분들께 네팔 국민을 대표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 이날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21세기는 세계화, 문화 소통의 시대라며 충남도가 세계화를 주도하여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되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내∙외국인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구본영 천안시장도 축사를 통해 “천안시에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매년 개최하게 된 것은 우리 고장의 자랑”이라며 “행복한 다문화사회 구축을 위해 우리 천안시도 좋은 정책들을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 본 행사의 주관 기관인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의 김준수 센터장은 “외국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면서 다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에 참석한 많은 외국인과 천안시민들, 그리고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한 여러 후원 기관 및 단체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는 외국인들의 한국생활 적응과 고충 해소를 위해 항상 열려있는 센터”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는 외국인과 내국인의 소통과 공감, 외국인의 인권 보호와 내국인의 다문화적 감수성 고양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는 소감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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