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생활환경 개선 사업 추진 - 행정안전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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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담 작성일12-04-30 07:24 조회2,213회 댓글0건본문
행정안전부는 외국인 주민이 주민등록인구 대비 10% 이상 또는 300명 이상인 전국 5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공모한 결과 19곳에 사업비 3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외국인주민지원 통합센터 건립 등 편의시설 조성 21억원, 상가 간판 정비 등 인프라 구축 4억2000만원, 지역 슬럼화 방지 6억2000만원 등이다.
지역별로 서울 구로구에 다문화 경로당을 만드는데 2억5000만원, 부산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건립하는데 2억원을 지원한다.
또 경기도 성남시에 다문화거리 하늘북카페와 경기도 시흥시에 외국인집거지 다문화 통합지원센터를 만드는데 각각 4억원을 지원한다.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의 경우 생활편의 시설이 부족한데다 슬럼화 현상이 나타나 이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박동훈 행안부 지방행정국장은 "외국인 집중거주지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외국인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규모를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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